文대통령, 인도 뉴델리 도착…3박4일 국빈방문 일정 돌입

입력 2018.07.08 21:09

지난 달 24일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도착, 3박 4일간의 인도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인도에서 정상회담 및 기업현장 방문,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 등 일정을 소화한 뒤 11일 싱가포르로 이동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힌두교 사원인 ‘악사르담 사원’을 찾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9일에는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삼성전자가 6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만드는 스마트폰 생산 공장인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지만, 중국 기업들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10일에는 공식환영식에 이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양국 경제계 대표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 CEO(최고경영자)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양국 정부 당국과 기관의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에는 기업 전문경영인들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11일 인도를 떠나 싱가포르로 이동하는 문 대통령은 12일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을 면담하는 데 이어 리센룽 총리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한다. 13일에는 '싱가포르 렉처'를 통해 한반도 및 아시아 평화·번영에 대한 구상을 밝힌 뒤 귀국길에 오른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