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시아나항공 오픈 첫날 단독선두···7언더파 65타

  • 뉴시스
    입력 2018.07.07 00:34

    아이언샷 하는 이정민
    이정민(26·한화 큐셀)이 정상 재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6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파72·6155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버디 8개, 보기 1개로 펄펄 난 이정민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통산 8승에 빛나는 이정민은 2016년 3월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넘게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개 대회를 소화했지만 13번이나 컷탈락했다.

    이정민은 우승 갈증을 풀려는 듯 이번 대회 첫 날부터 날카로운 샷을 선보였다. 1번홀 5m짜리 버디 퍼트를 넣은 것을 시작으로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4번홀에서 샷이 벙커로 향하며 1타를 잃었지만 6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다. 이후에도 버디 4개를 보탰다.

    이정민은 “가장 중요한 티샷이 안정이 돼 스코어가 잘 나왔다. 파 온에 성공했을 때 짧은 버디 퍼트가 남아 쉽게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모처럼 정상 도전의 기회를 잡은 이정민은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공략할 생각이다.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부는데 최대한 이용해 플레이를 하겠다”고 남은 라운드 구상을 밝혔다.

    김민선(23·문영그룹)과 이소영(21·롯데)은 5언더파 67타로 이정민을 추격했고 이승현(27·NH투자증권), 김지현(27·롯데), 지한솔(22·동부건설)이 3언더파 69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19·롯데)은 2언더파 70타 공동 7위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그동안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장하나(26·BC카드)는 샷 난조에 시달리며 5오버파 77타 공동 46위에 그쳤다.

    중국 최고스타이자 이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펑샨샨은 1오버파 73타 공동 23위에 이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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