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 3분의1 감축 합의

입력 2018.07.06 00:34

유럽연합(EU) 지역위원회는 5일 제130차 총회를 열고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32.5%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EU의 에너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된다.

합의에 따라 28개 회원국은 2021~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 감축을 위한 국가별 이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다만 EU 집행위는 각 국가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융통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집행위 관계자는 "유럽은 전 세계에서 화석연료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곳인데, 이번 합의는 이런 상황을 개선시켜줄 것"이라고 했다.

EU는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지난 1990년 수준에서 40% 감축하기로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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