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FA 시장 나왔다…거취 눈길

  • 뉴시스
    입력 2018.06.30 18:18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34)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제임스가 전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남은 1년 계약에 대한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한국시간으로 30일 낮 12시 59분까지 클리블랜드 구단에 다음 시즌 계약에 대한 선수 옵션을 행사할 것인지 통보할 수 있었지만, FA 시장에 나가는 길을 택했다.

    2003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제임스는 2009~2010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2010년 7월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2013~2014시즌 후 다시 FA가 된 제임스는 친정 팀 클리블랜드로 복귀했다. 제임스는 옵션을 행사할 경우 2018~2019시즌 3560만 달러(약 396억7000만 원)의 돈을 받고 뛸 수 있었다.

    제임스는 2017~2018시즌 82경기에 출전해 평균 27.5득점 8.6리바운드 9.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는 MVP를 수상한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통산 성적은 평균 27.2득점 7.5리바운드 7.2어시스트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8년 연속 소속팀의 NBA 파이널 진출을 이끌며 당대 최고의 스타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2010~2011시즌부터 4년 연속 마이애미를 파이널 무대에 올려놨고, 클리블랜드로 돌아온 2014~2015시즌부터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나섰다.

    LA 레이커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등이 제임스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된다.

    제임스가 전 소속팀인 클리블랜드와 재계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임스를 비롯해 폴 조지, 크리스 폴, 디마커스 커즌스 등이 대거 올 여름 FA 시장에 나와 비시즌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FA는 7월 6일부터 새로운 팀과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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