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EU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과 무역분쟁 협상"

입력 2018.06.29 23:48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상대방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7월말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무역분쟁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융커 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럽의 견해를 밝히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며 EU 28개국을 대표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EU는 미국이 EU산(産)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EU는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자 오렌지, 청바지, 오토바이 등 28억 유로(약 3조6000억원)에 달하는 보복관세를 부과했고, 미국은 다시 EU산 자동차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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