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30만명 몰린 소금산 출렁다리 안전점검

입력 2018.06.18 03:00

내달 2일부터 2주간 출입 통제, 재개통 맞춰 입장료도 받기로

최근 관람객 13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최근 관람객 13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연합뉴스
국내 최장(最長) 산악보도교(높이 100m, 길이 200m)인 강원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출입이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개통 117일 만인 지난달 7일 누적 방문객 100만명, 지난 15일엔 13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

원주시는 내달 2주간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해 관광객 폭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관련 문제를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지지 케이블의 유격(헐거움)이나 발판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재개통하는 내달 16일부터 무료 입장제를 폐지하고 입장료(3000원·성인 기준)를 받기로 했다.

소금산 출렁다리 명소화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우선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쉽게 출렁다리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유원지 내 주차장부터 출렁다리까지 700m 구간에 곤돌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금산에서 간현산을 잇는 길이 250m의 투명 유리 다리도 놓인다. 관광객의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출렁다리 일대 나무 데크 설치 공사도 진행된다. 원창묵 원주시장 당선인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임시 통제에 나서게 됐다"며 "소금산 출렁다리 주변의 간현유원지 일대를 아찔한 긴장을 주제로 한 관광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