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표만 더" "아 292표" 평창 목포서 '한끗 승부' 결국 재검표

입력 2018.06.14 10:50

강원 평창군수·충남 태안군의원 선거전도 재검표

약 300표차 초박빙 승부가 펼쳐진 전남 목포시장 선거전이 결국 재검표로 이어졌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목포시장 선거에서는 김종식(67)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75%(5만6284표), 2위인 박홍률 민주평화당 후보는 47.50%(5만5992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후보의 표 차이는 292표에 불과하다. 민주평화당 측은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하고 재검표에 들어갔다.

이 지역은 투표 당일인 13일 오후 6시 30분에 개표가 시작됐으나, 개표기 고장 등으로 인해 개표가 늦어져 11시간 만인 이날 새벽 5시 30분쯤 당선인 윤곽이 잡혔다. 사전 투표 개표에서 1500여표 뒤지던 김 후보는 본 투표에서 1000여표를 따라잡았고, 막판 관외투표에서 승부를 뒤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평창군수 선거전도 재검표까지 이어졌다. 한왕기(58)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04%(1만2489표)를 득표해 심재국(61) 자유한국당 후보(49.95%·1만2465표)를 제쳤다. 두 사람의 표 차이는 24표에 불과했다. 24표 표차는 재검표 끝에도 그대로 확정됐다.

충남 태안군에서는 기초의원 선거전에서 재검표가 시행됐다. 태안군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욱(65)·박용성(53)·신경철(61)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가 21.50%(3418표), 박 후보가 19.81%(3149표), 신 후보가 17.78%(2827표)를 득표했다. 이에 17.50%(2781표)를 득표한 김진권 자유한국당 후보가 재검표를 신청했다. 3위인 신 후보와 4위인 김 후보의 표차이는 46표에 불과했다. 이 선거구는 재검표 끝에 기존 개표 결과가 확정됐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