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회의원,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입력 2018.06.14 07:40

노르웨이 국회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노르웨이 국영방송인 NRK가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올해 노벨상 후보 접수는 이미 끝난 터라, 올해 추천은 내년 후보 선전에 반영될 전망이다.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5일에 발표된다.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는 총 330명으로 사상 두 번째로 많다.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추천한 노르웨이 국회의원은 우파 성향의 여당 의원과 진보 성향의 의원 두명으로,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군축과 평화를 위해 중요한 첫 걸음을 뗐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미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은 지난 2일 노벨위원회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추천 서한까지 보낸 적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회담 전 ‘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모두가 그렇게(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답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미국 정치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사석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매우 이른 시점에 노벨평화상을 탔다고 조롱했었지만, 지금은 자신이 노벨상을 받는 것에 매우 흥미를 느끼고 있다”면서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전과 맞물려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적인 목표로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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