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키즈' '안철수 키즈' 누른 김성환

조선일보
  • 박국희 기자
    입력 2018.06.14 03:01

    [6·13 선택 / 국회의원 재보선] 서울 노원丙서 큰 표차로 당선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김성환 민주당 후보가 '박근혜 키즈'인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 '안철수 키즈'인 강연재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연대 법대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냈고 민선 5·6기 노원구청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 절반을 넘겼고 개표가 진행되면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노원병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 소속의 김 당선자에 맞서 '박근혜 키즈'로 불린 이 후보와 '안철수 키즈'로 불린 강 후보가 각각 정당을 바꿔 출마해 화제가 됐었다.

    이 후보는 20대 시절인 2011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영입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박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거치며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에 입당했지만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다. 변호사 출신의 강 후보는 19대 대선 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본 TV토론 부단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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