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이재정 재선 확정…진보교육감 또 압승

입력 2018.06.14 00:31 | 수정 2018.06.14 00:59

13일 치러진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압승했다.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도 13명의 진보 교육감이 대거 당선됐었다. 대표적인 진보 교육감인 서울의 조희연 후보와 경기 이재정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14일 오전 0시 1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를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곳에서 진보 교육감들이 앞서고 있다.

서울에선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가 49.95%의 득표율로 박선영(33.73%)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경기교육감 선거에서도 역시 진보 성향인 이재정 현 교육감이 득표율 40.24%로 1위를 확정지었다.

부산 김석준, 인천 도성훈, 울산 노옥희, 세종 최교진, 강원 민병희, 충북 김병우, 충남 김지철, 전북 김승환, 전남 장석웅, 경남 박종훈 후보 등 진보 교육감 후보들도 1위를 달렸다.

광주에서는 진보 성향 장휘국 현 교육감(38.44%)이 중도 성향 이정선 후보(36.41%)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제주에서도 진보 성향 이석문 후보(49.92%)가 보수성향 김광수 후보(50.07%)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보수 또는 중도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곳은 대구 강은희·경북 임종식·대전 설동호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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