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高 8년만에 축구 왕좌 되찾아

조선일보
  • 이태동 기자
    입력 2018.06.13 03:00

    전국고교축구선수권 결승서 포항제철고에 2대1 역전승

    K리그 광주FC 유소년팀 광주 금호고가 제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대한축구협회 공동 주최)에서 2010년 이후 8년 만에 우승했다.

    금호고는 12일 포항제철고(포항 스틸러스 유스팀)와 벌인 대회 결승전(창녕 스포츠파크)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금호고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포항제철고 수비수 전현병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하지만 곧바로 공세로 전환해 전반 38분 결실을 봤다. 상대 진영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찔러 넣었고, 수비수가 걷어내려 찬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금호고는 연장 전반 코너킥 찬스에서 또 한 번 상대 자책골을 얻었다. 금호고 최수용 감독은 "평소 선수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잘 활용하자고 가르쳤는데, 결승전에서 잘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 감독이 대회 감독상을 받았다. 금호고 주장 정호연(미드필더)이 MVP상, 금호고 신송훈이 골키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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