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탔던 中전용기 베이징서 이륙해 싱가포르행

입력 2018.06.12 14:44

트럼프 미 대통령과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2시 36분(현지 시각)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편으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오른쪽부터 김정은, 통역을 맡은 김주성,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노동당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북 정상회담 참석차 싱가포르로 향할 때 이용했던 중국국제항공 소속 보잉 747기가 12일 오후 베이징에서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CA62편은 이날 12시 54분(중국시각)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했다.

이 항공기는 이륙 당시에는 목적지가 나오지 않았지만 베이징 상공에서 북쪽으로 가다가 중국 내륙으로 선회하며 싱가포르로 방향을 틀면서 목적지를 '싱가포르'로 명기했다.

항공기가 기존 항로대로 운항하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는 이날 오후 6~7시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김정은이 당초 예정보다 싱가포르 일정을 연장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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