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무위원들과 '미북정상회담' 첫 장면 지켜봐

입력 2018.06.12 09:54

靑, 미북정상회담 예의주시..."폼페이오, 13일 방한"
"회담결과 나오는 즉시 대통령 입장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미북 정상회담 시작 장면을 국무회의장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시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 직전 회의장내 설치된 TV화면을 통해 5분가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을 시청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북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시간인 우리시간 오전 10시(싱가포르 시간 오전 9시)에 청와대에서 제 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12일 오전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센토사로 향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을 경찰 오토바이가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의전비서관실에서 국무회의 시작 전 북미정상 만나는 장면을 시청하고 국무회의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는 12일 미북 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각 단계별 대응을 면밀히 준비중이다.

이 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 합의결과가 나오면 대통령 입장문은 빠른 시간 내에 나올 것”이라며 “대통령 입장이 먼저 발표되고 싱가포르에서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시차를 두고 (우리 정부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끝나는 직후 우리나라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13일 입국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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