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절친’ 로드먼도 싱가포르 도착

입력 2018.06.12 07:10 | 수정 2018.06.12 07:1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구로 알려진 전 미국 프로농구(NBA)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로드먼은 이날 오전 12시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다. 로드먼은 ‘평화는 싱가포르에서 시작된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그는 취재진에게 “흥분된다”며 “무엇이 진행되는지 보고 싶다”고 했다.

로드먼은 또 “(미·북 정상회담이) 매우 잘 진행돼야겠지만,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김정은을 만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도 했다.

전 미국 프로농구(NBA)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2018년 6월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CNN
이후 로드먼은 트위터에 “역사적인 회담을 위해 지금 막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며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가 이득을 얻을 엄청난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로드먼은 김정은의 초청으로 2013년 처음 북한을 방문한 뒤 지난해 6월까지 총 다섯 번 북한에 갔다.

그는 이번에 가상화폐 업체 팟코인닷컴의 후원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로드먼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로드먼을 싱가포르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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