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김정은 2시간 독대로 정상회담 시작”

입력 2018.06.11 10:39 | 수정 2018.06.11 10:4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은 2시간 가량의 일대일 회담으로 먼저 진행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11일(현지 시각)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과 북한은 통역사가 참석하는 정상 간 독대가 끝난 뒤에서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확대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확대회의의 참석자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나 오찬회담을 할 예정이다. 10일 밤 9시(현지시각)께 싱가포르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낮 12시10분쯤부터 리 총리와 양자회담을 한 뒤 12시30분부터 확대 정상회의와 실무오찬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샹그릴라 호텔로 돌아와 오후 2시20분부터 싱가포르 주재 미국대사관 직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10일 트럼프 대통령보다 6시간 정도 일찍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일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전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이스타나에서 30분 정도 회동한 뒤 만찬 없이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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