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대문학 거장 류이창 별세

조선일보
입력 2018.06.11 03:00

류이창
홍콩 현대문학의 거장 류이창(100·사진)이 8일(현지 시각) 별세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류이창이 지난 8일 오후 한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보도했다. 대표작 '술꾼'(1963)은 의식의 기법을 본격 시도한 장편 소설로, 왕자웨이(王家衛) 감독 영화 '화양연화'(2000)에 영감을 주었다. 1918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류이창은 1948년 홍콩으로 옮긴 뒤 60년간 소설·문학평론 등 30권 이상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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