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등산객 많은 등산로에 산악자전거 진입금지해야

조선일보
  • 최동희 강원 강릉시
    입력 2018.06.11 03:07

    최근 산행 도중 산악자전거 10여 대가 갑자기 등산로로 뛰어들어와 소란을 피우더니 자기들끼리 걸려 넘어지는 것을 보았다. 등산로 입구에 자전거 진입금지 안내판이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등산로를 점령해 달리더니 뽀얀 먼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좁은 등산로에서 스치듯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산악자전거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산악자전거가 많이 다니는 곳은 자전거 바퀴에 등산로가 움푹 패기도 한다.

    등산객이 많은 등산로는 산악자전거 진입금지 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 관할 지자체나 관리사무소는 진입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거나 현수막을 내걸어 자전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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