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상회담은 평화의 임무...김정은 위원장이 北국민에 긍정적인 일 할 것"

입력 2018.06.09 23:56 | 수정 2018.06.10 00:29

“핵무기 포기 진정성 1분 이내 알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사흘 앞으로 다가온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화의 임무(Mission of Peace)”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의 국민을 위해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비핵화를 해야 한다”면서 최근 북한의 행보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이) 김 위원장에게는 기회”라며 ‘원타임 샷’(one-time shot)을 언급했다.

원타임 샷은 퍽(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사용되는 공)을 받자마자 바로 때리는 것을 의미하는 스포츠 용어다. 이번 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과감한 비핵화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핵무기 포기에 진지한지 아닌지는 1분 이내에 알 수 있다”면서 “진지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대화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G7 회의 도중인 이날 오전(미국 동부시간 기준) 캐나다를 출국해 10일 밤 싱가포르에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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