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이자 마지막날인 9일 오후 6시 기준 최종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재개됐으며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864만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11.5%)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9일 용산구 서울역에 차려진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여행 출발전 투표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 사전투표율이 31.73%(50만468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27.81%·42만4883명), 경북(24.46%·55만705명)를 기록했다.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수도권 투표율은 17~20% 분포를 보였다. 서울은 19.1%(160만558명), 인천은 17.58%(42만9112명), 부산은 17.16%(50만4421명)를 기록했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대구(16.4%·33만6422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