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상호 "뇌종양 수술 후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 뉴시스
    입력 2018.06.08 14:58

    솔로 홈런 김상호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상호(29)가 수술 후 복귀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8일 언론 보도를 통해 김상호의 뇌종양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젊은 선수의 갑작스런 뇌종양 투병 소식에 팬들마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김상호는 지난 5월 25일 퓨처스리그 경기 때 경련 증세를 느끼고 부산지역 대학병원 등에서 검진을 받았다. 6월 초 서울에서 정밀검진 결과 좌측 전두엽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3㎝ 정도의 종양이 발견됐고, 7월 초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김상호의 수술 부위는 운동적 기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부위로서 재활시 그라운드 복귀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현재 김상호는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상호는 "진단을 받고 많이 당황스러웠다. 무엇보다 야구를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다행히 운동신경과 크게 관련 없는 부위고 수술 후 충분히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는 오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주변에서 많이 알아봐주셨고, 구단에서도 수술비를 지원해 주기로 하는 등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빨리 나아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걱정말라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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