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스쿠버 초보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몰리겠네

입력 2018.06.08 03:00

내년 1월 해양레저타운 완공, 50억 투입… 7m 잠영풀 갖춰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 스킨스쿠버·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타운〈조감도〉이 만들어진다.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국내에서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 중 해운대 859만9000명에 이어 둘째로 많은 667만5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에 스킨스쿠버와 생존 수영, 프리다이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타운을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순 착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해양레저타운
해양레저타운은 국비와 시·구비 등 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0.29㎡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 공기충전실, 기계실, 2층에는 잠영(潛泳)풀, 통제실, 물품보관실, 3층에는 강의실, 휴게실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옥상에는 야외교육장과 테라스가 마련된다. 깊이 5m와 7m인 잠영풀에서는 여러 해양레포츠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스킨스쿠버 국제 공인 자격증을 딸 수도 있다.

서구는 이 건물을 인근에 있는 해양레포츠센터와 바로 연결해 일대를 해양레포츠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레포츠센터는 지난 2013년 준공돼 카약, 보트,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도해수욕장은 해상케이블카, 해수욕장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바닥이 투명한 구름산책로, 전국 유일의 해상 다이빙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아름다운 바다 절경이 자랑인 암남공원과 해안산책로, 오토캠핑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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