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모터쇼 개막…. 7일부터 11일간 벡스코서 열려

입력 2018.06.07 18:35 | 수정 2018.06.07 19:26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9개국·180여 업체 참가해
캠핑카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매 짝수 해에 열리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BIMOS 2018)’가 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 개막은 8일. 전시회는 이날 낮 12시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현는 대·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4개 사를 포함해 9개국 19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200여 대의 신차를 선보인다. 참가업체 수는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합쳐 모두 180여개에 이른다.


월드 프리미어 2대, 아시아 프리미어 4대, 한국 프리미어 30대. 이번 전시회에 세계, 아시아,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이 모두 36대에 달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기차, 수소차 등의 전시가 2년 전 20여대에서 40여대로 2배 가량 늘었다.

현대차는 벡스코 제1전시관에 2700㎡의 전시장을 설치, 신차와 양산차, 콘셉트카 등 23대를 선보인다. 향후 현대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또 2년 반 만에 나오는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올 3분기 출시된다.

기아차도 22대의 신차를 마련했다. 오는 7월 출시될 전기차 '니로 EV'의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소개했고, 소형 SUV 콘셉트카 'SP'도 공개됐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1000㎡ 규모의 전시관을 별도로 준비하고 전기차 기반의 콘셉트카인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하는 등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한국GM은 쉐보레의 간판 중형 SUV '이쿼녹스'를 처음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은 최근 판매를 시작한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대표 모델로 전시하고 있다.

'디젤 게이트' 이후 2년여간 영업을 중단한 후 최근 재개한 아우디는 A8, Q5, Q2, TT RS 쿠페 등 양산차 4종과 콘셉트카 3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박물관을 연상하게 하는 전시관을 꾸몄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더 뉴 E 300 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16대의 차와 함께 모터쇼를 찾았다.

BMW는 쿠페형 SUV 뉴 X2와 뉴 X4, 고성능 스포츠카인 ‘뉴 M4 CS’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1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I-PACE e트로피' 레이싱카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등 16가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브랜드 중 도요타는 주력 하이브리드(HEV) 플래그십 세단인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고 도요타는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미래형 연료전지차 콘셉트카 'FCV 플러스' 등 9종의 친환경차들로 부스를 구성했다.

렉서스는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베스트셀링 세단 'ES 300h'를 공개했고, 한국닛산은 100%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 글라이더' 콘셉트와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 '엑스트레일'을 소개하고 있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열리는 ‘캠핑카쇼(7~10일), 1~2인용의 미래형 교통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를 전시하는 쇼(14~17일, 2전시장 3층),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타고 해운대 일대를 달려볼 수 있는 신차 시승행사(8~17일) 등이 마련됐다.

입장료는 일반인 9000원, 청소년(초-중고생) 6000원. 벡스코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하면 1000원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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