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드루킹 특검, 발표 계획 미정" 늦어도 7일 임명해야

입력 2018.06.06 16:44

야4당이 4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로 임정혁(왼쪽)·허익범 변호사를 청와대에 추천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6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특별검사 발표 시기와 관련해 "오늘 발표 계획이 없다. 내일 (발표)할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에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4일 야4당의 3개 교섭단체가 추천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특검 후보(임정혁·허익범 변호사) 명단을 접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특검법에 따라 3일 이내인 오는 7일까지는 후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한편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에 이은 남북미 3국 정상 간 종전선언과 관련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선 "변동 상황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전날 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지방선거일인 13일에는 오전 일찍 싱가포르로 출발해 북미회담에 합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반면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사전투표는 싱가포르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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