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전 세계 억만장자 중 86%는 자수성가한 사람들, 그들의 공통점은

  • 디지털편집국 문화부
    입력 2018.06.07 06:00

    머니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368쪽|1만7000원

    “돈은 그것을 소중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로 이동하기 때문에 부는 언제나 지배 법칙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로 이동할 것이다.”

    롭 무어는 서른 살에 부와 성공을 거머쥔 백만장자 사업가로, 영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기업인 프로그레시브 프로퍼티를 비롯해 8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하고, 악성 채무를 잔뜩 안고 파산한 다음, 바닥부터 시작해 불과 3년 만에 백만장자로 거듭났다. 그 뒤 억만장자와 성공한 기업가들을 수없이 만나며 그들이 공통으로 가진, 더 많이, 더 빨리, 더 똑똑하게 부를 만드는 심리적이며 과학적인 공식을 발견했다.

    ‘전 세계 경제에는 우리가 모두 백만장자가 되고 남을 만큼 충분한 돈이 있다. 문제는 당신이 정당한 몫을 차지할 수 있느냐다’라고 롭 무어는 주장한다.

    당신 주변엔 평생 열심히 일하고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빚에 시달리며 투자자와 시스템을 증오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들의 문제는 돈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은 돈을 버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부의 시스템과 절차에 노출된 적이 없고, 충분한 액수의 돈을 벌어본 적도 없다. 하지만 돈을 벌어본 사람들은 돈을 존경하고 공부했고, 부의 규칙과 법칙을 알고 있다.

    예컨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에는 재고가 없다.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호텔을 소유하고 있지 않고, 차량 공유업체인 우버엔 자동차가 없다.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성하지 않으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인 넷플릭스는 영화관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이들은 어떻게 기업을 만들고 이윤을 창출해냈을까?

    이들의 공통점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소셜 미디어, 마케팅 플랫폼을 빠르게 활용했다는 점이다. 롭 무어에 따르면 전 세계 백만장자, 억만장자들은 성별, 인종, 거주 지역, 자란 환경, 활동 무대, 사업 모델, 성격 등 거의 모든 게 달랐다. 또 전 세계 억만장자 중 86%는 부모에게서 특별한 유산이나 DNA를 물려받지 않고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이들은 자신이 가진 가치를 부의 형태로 빚어내는 ‘머니 게임의 법칙’을 알아내고, 실행력 있게 행동했다는 점뿐. 똑같은 부자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공의 법칙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희생이다. 그런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잠자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데 사용한다. 은퇴한 후의 안락한 삶을 위해 자신의 현재와 젊음을 희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행복하게 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부자와 돈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다. “먼저 게임의 규칙을 익혀라. 그리고 다른 누구보다 그 게임을 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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