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파묵칼레’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추락사

입력 2018.06.04 01:35 | 수정 2018.06.04 01:37

터키 언론이 3일(현지시간) 한국인 관광객의 추락사를 보도했다./터키 일간지 휘리예트 웹사이트 캡처
터키 남서부 관광명소 파묵칼레에서 20대 한국인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추락해 숨졌다.

3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께 데니즐리주(州) 파묵칼레에서 터키인 숙련자와 함께 2인승 패러글라이딩에 나선 한국인 서모(28) 씨가 착륙 과정에서 추락 후 사망했다고 하베르튀르크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패러글라이딩 조종을 한 터키인 숙련자 A 씨는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 씨와 A 씨는 착륙을 시도하던 중 역풍을 만났고 로프가 패러글라이더(장비)에 얽히며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락 직후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서씨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숨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묵칼레는 석회암이 빚어낸 특유의 백색 지형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로, 한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패러글라이딩은 석회암 지형과 주변의 로마 유적을 공중에서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