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US여자오픈의 신데렐라 되나

입력 2018.06.01 14:24 | 수정 2018.06.01 15:20

버디 5개 뽑아내며 1R 공동 선두
“이제 1라운드 마쳤을뿐
샷감은 별로였지만 퍼팅이 잘돼”
지난주 수요일 미국 도착해 준비
비 많이 와 9홀 세번 돌고 경기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 나간 이정은은 “퍼팅감이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국내 대회 때의 모습 /KLPGA
이정은6(22)이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낸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였다. LPGA투어는 “이정은이 두려움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했다”고 전했다. LPGA투어는 리더보드와 관련 소식에 이정은6라 표기하면서 “한국에서는 KLPGA에 이정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무려 6명이기 때문에 구분하기위해 이름 뒤에 숫자를 붙인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전관왕에 올랐던 이정은6이 여자골프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기적 같은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이정은6는 “이제 1라운드를 마쳤을뿐”이라고 했다. 다음은 LPGA투어가 보내온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는데, 기분이 어떤가?
A. 이제 1라운드가 끝나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기분이 좋다고 하기는 조금 이른 것 같다.

Q. 어떤 면이 잘 돼서 점수가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가?
A. 드라이버와 샷감은 썩 만족하지는 않는데, 퍼팅감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Q. 오늘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는데, 만족하는가?
A. 코스 공략을 최대한 보기를 안 하는 쪽으로 하려고 노력했고, 어려운 상황에 갔을 때 어프로치로 세이브를 잘 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Q. 이번 대회 준비를 어떻게 했는가?
A. 한국에서 지난 주 수요일에 들어와서 9홀씩 세 번 돌았다.

Q. 비가 많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잘 쳤다. 연습 때와 코스 컨디션이 어땠는가?
A. 이번 대회를 위해 일찍 들어왔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연습라운드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Q. 공에 진흙이 묻어서 파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는가?
A. 아니다. 오늘 그렇게 어려운 상황으로 많이 가지 않아서 진흙이 묻었어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던 것 같다.

Q. 선두에 올랐는데, 내일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가?
A. 내일도 오늘과 똑같이 하려고 한다. 오늘 샷이나 퍼팅을 할 때 최대한 팔에 힘을 많이 빼고 하려고 했다. 내일도 이 부분도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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