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보수야당에 회초리 들어달라" 지방선거 지지 호소

입력 2018.05.30 10:5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오로지 당리당략에 빠져 국민의 요구와 시대정신을 외면해 온 보수야당들에게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가 필요한 때”라며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하루 전인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소야대 국회에서 보수야당들은 건강한 견제가 아니라 부당한 방해로 일관하며, 평화의 길목을 가로막고 냉전시대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이번 선거의 과제를 지방적폐 청산과 공정한 지방정부 세우기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만들기 지방의 인구감소 및 일자리 부족 해결과 분권·자치형 지방정부 세우기로 규정하고 “공정과 정의, 평화와 번영, 분권과 자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정강정책이며, 주권자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특히 전국 12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과 관련해 “현역 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네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보수야당 소속 의원들의 부정부패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가 된 자리”라며 “국민 여러분의 단호한 심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소야대 국회로 힘겨워하는 정부여당에게 한 석이라도 더 힘을 모아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를 만드는 희망의 파란 벽돌이 될 것이며, 촛불민주주의의 완결판이자, 적폐청산의 최종판인 ‘지방적폐 청산’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내달 13일 치러지는 제7회 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 새벽 0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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