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金·安 단일화, 선거 2~3일 전에도 가능"

입력 2018.05.30 09:42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사진>은 김문수 자유한국당,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6·13 지방선거를 2~3일 남겨두고도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PBC 라디오의 ‘열린 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투표용지가 출력되기 전에 단일화되면 좋겠지만, 양당과 양 후보가 서로 합의가 된다면 투표 며칠전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후보 단일화 기한을 최대한 넓혀 단일화의 여지를 남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다만 “그냥 ‘무조건 손잡고 단일화하자’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당이 갖고 있는 정강정책이나 당의 세(勢), 누가 표를 더 받을 것이냐 등에 대해 양 진영이 상당히 섬세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에서는 ‘그냥 빨리하면 되지 않나’며 성급하게 말하는데, 정강정책의 기본정신과 국민에게 주는 확실한 메시지 등 구체적인 문제는 지금 다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홍 사무총장은 또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를 안 후보로, 송파 을 재보궐 선거 후보를 배현진 후보로 서로 맞교환하는 방안에 대해 “정치공학적 얘기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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