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씨잼·바스코, 대마초에 코카인 투약...소속사 "잘못 인정" (종합)

입력 2018.05.29 17:12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래퍼 씨잼(류성민·25)과 바스코(신동열·37). 대마초 흡연 뿐만 아니라 엑스터시와 코카인까지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 혐의가 확인된 8명을 검거해 이 중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바스코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우고, 지난해 11월 말께에는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각각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스코 또한 같은 시기에 서울 서대문구 자택 등지에서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지난해 중순께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한 번씩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씨잼과 바스코 두 사람 다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씨잼이 해당 보도 직전 SNS에 올린 글. 그는 이날 SNS를 통해 "녹음은 다 해놓고 들어간다"라는 말은 남겼다. 이에 수감 중 음원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각에서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소속사 저스트뮤직은 이날 오후가 돼서야 입장을 밝혔다. 저스트뮤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린다"면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저스트뮤직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스트뮤직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스트뮤직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