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의 챔프전 '눈앞'… NBA 휴스턴, 1승 남았다

조선일보
  • 윤형준 기자
    입력 2018.05.26 03:00

    23년 만의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았다. 미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25일 휴스턴 홈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7~2018시즌 서부콘퍼런스 결승 5차전(7전4승제)에서 98대9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한발 앞선 로키츠는 1승만 더하면 1994~1995시즌 이후 23년 만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다.

    경기는 동점 10회, 역전 16회를 주고받을 만큼 치열한 박빙이었다. 항상 최고 '포인트 가드'로 평가받았지만 한 번도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했던 크리스 폴(33·로키츠)이 제대로 분을 풀었다.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넣었고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보탰다. 워리어스가 턱밑까지 따라붙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팀의 근소한 리드를 지켜냈다. 로키츠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29)이 상대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19점 6실책으로 부진했지만 대신 에릭 고든(30)이 24점 4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폴의 활약이 다음 경기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폴은 경기 종료 직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벤치로 물러났다.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폴이 6차전까지 회복하지 못할 경우 고든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6차전은 27일 오전 워리어스의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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