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CC, LPGA투어 개최 준비 본격화

입력 2018.05.24 16:47

티잉그리운드 위치조정 공사
미국 리스 존스가 리뉴얼 설계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는 “내년 10월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 스폰서가 BMW그룹 코리아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골프코스 개보수 등 공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드CC는 LPGA 대회를 3년간 개최하고, LPGA 골프의류 및 용품 판매·골프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의 협약을 지난 3월 LPGA 측과 체결했다.

내년 10월 LPGA 투어대회가 열리는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 전경. '아시아드CC'는 24일 BMW그룹이 LPGA 투어대회 스폰서로 확정 발표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LPGA 대회’ 개최를 위해 진행되는 아시아드CC 코스 공사는 티잉그라운드와 그린 프린지, 벙커 등이다. 티잉그라운드는 위치를 조정하고, 그린 프린지는 주변 잔디 밀도를 높이는 등의 보수 공사를 한다. 벙커는 위치를 바꾸거나 그 수를 더 늘리는 방향으로 바뀐다. 코스 공사 설계는 세계적 골프장 설계 전문가인 리스 존스(Rees Johns)가 했다. 공사는 내년 3월 마무리된다.

아시아드CC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인 LPGA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코스를 리뉴얼할 것”이라며 “각 코스별 부분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골프장운영은 평소처럼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3월 맺은 협약에 따라 ▲LPGA 투어 시드권 결정대회인 ‘퀄리파잉 이벤트’의 아시아 예선전 개최 ▲LPGA 선수 양성을 위한 골프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골프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도입 ▲LPGA 의류 및 용품 판매 등의 사업도 내년 7월쯤부터 본격화한다. 아시아드CC 측은 “내년 7월 이후 골프장 명칭도 ‘LPGA International Busan’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산=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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