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후보 출마, 광주시장선거 5파전으로

입력 2018.05.21 11:00

바른미래당, 전덕영 전남대교수 공천
김종배·나경채·윤민호·이용섭·전덕영 출마
광주광역시=권경안 기자

바른미래당이 광주시장선거에 참여함에 따라, 광주(光州)시장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진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21일 6.13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전덕영 전남대교수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후보를 비롯, 최근 민주평화당이 광주시장후보로 공천한 김종배(전 국회의원) 후보, 일찍 더불어민주당후보로 확정된 이용섭 후보, 정의당 나경채 후보, 민중당 윤민호 후보가 대결한다. 더불어 민주당의 시장후보 경선 이후 시장선거분위기는 주춤했다. 남북대화국면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제38주년 기념식 등도 영향을 미쳤다. 이제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이 선거전에 가세, 선거분위기가 점증할 것으로 보인다.

전덕영 후보는 이날 “민주와 평화, 인권의 광주역사를 기억하면서, 이제 미래먹거리로 시민행복시대, 광주번영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수십년 동안 지방권력을 독점한 민주당 시정을 교체해야 광주의 민생도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 카이스트 생명공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을 거쳐 카이스트에서 부교수를 지냈고, 전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지난 대선때 안철수 캠프 ‘싱크탱크 미래’ 회원과 국민의당 4차산업혁명전략추진단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민주당은 당초 강기정 전 의원, 민형배 광주광산구청장,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전당추진단당, 이용섭 전 일자리추진위 부위원장, 최영호 광주남구청장이 각축했다. 강기정·민형배·최영호 후보는 강기정 후보로 단일화했고, 이병훈 후보는 이용섭 후보를 지지했다. 최종 경선에서 강기정, 양향자, 이용섭 후보가 격돌, 이용섭 후보가 공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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