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8개국 SF 작가들 뭉치다

조선일보
  • 정상혁 기자
    입력 2018.05.21 03:00

    아시아SF협회, 19일 中서 첫 출범

    한국·중국·일본·인도·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 SF(과학소설) 작가와 연구자, 비평가 등이 참여한 '아시아SF협회'(ASFS)가 19일 발족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19~20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SF대회에서 인도 SF연구협회장, 중국 '과환세계' 편집장 등 SF계 인사들이 모여 아시아SF협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SF협회를 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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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아시아SF협회’발족에 참여한 한국·인도·중국 SF 관계자들. /한국SF협회
    아시아의 SF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 준비된 이 단체는 향후 주기적으로 SF대회를 열고, 아시아SF문학상 운영, SF소설의 영화화, 아시아 작가 선집 출간, 학술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초대 회장은 중국 유명 SF 연구자 겸 작가 우옌(56)으로 내정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11일엔 '한국SF협회'가 출범했다. 지난 1월 창립된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에 이은 국내 두 번째 공식 SF 단체. 작가·번역가·만화가 등 SF 관계자 70여 명이 모여 창립대회를 열고 서울SF아카이브 운영자 박상준(51)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향후 강연회와 창작 워크숍, 해외 교류 등을 진행하고, 8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제76차 세계SF대회에 참가해 한국 SF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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