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전원주택 살해범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

입력 2018.05.19 03:02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이사 장인을 살해한 허모(42)씨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허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 양평군 윤모(사망 당시 68세)씨의 전원주택 주차장에서 윤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허씨는 검거 직후 범행을 시인했으나, 이후 진술을 번복해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금품과 차만 훔쳤다.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수원지법은 허씨가 수천만원의 채무가 있고 사건 발생 전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는 점 등을 유력한 살해 정황으로 인정해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직접 증거가 없다. 그러나 여러 정황 등을 고려하면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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