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코-퍄니치 포함' 보스니아 상대하는 신태용호, 최상의 파트너 만났다

입력 2018.05.18 16:27

제코가 로마를 4강으로 이끌었다. ⓒAFPBBNews = News1
신태용호가 제대로 예방주사를 맞는다.
신태용호가 다음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대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사실상 최정예가 한국땅을 밟는다. 주장이자 주전 스트라이커인 에딘 제코(32·AS로마)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는 미라렘 퍄니치(28·유벤투스)가 포함됐다. 두 선수 외에도 베다드 이비셰비치(헤르타베를린·33), 아스미르 베고비치(31·본머스), 무하메드 베시치(26·에버턴)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은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을 겸한다.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자리이자 스웨덴을 가상으로 한 스파링파트너다. 자칫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힘을 빼고 2군으로 나설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최정예로 멤버를 꾸리며 제대로 된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제코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뜨렸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경기에 나서 8골이나 넣었다. A매치에서도 91경기에 나서 52골이나 기록하고 있다. 퍄니치도 능력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30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12년 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만나 2대0으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격돌해 설기현과 조재진이 연속골을 넣었다. 최강으로 나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만나 또 한번 기분좋은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