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한美사령관에 에이브럼스 육군 대장 유력

입력 2018.05.17 17:27 | 수정 2018.05.17 20:34

로버트 에이브럼스 미 전력사령부 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57·사진) 미 전력사령부 사령관(육군 대장)이 차기 주한미군사령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된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 사령관과 함께 한국에 주재하는 미국 수뇌부의 라인업이 완성된 셈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 측으로부터 통보받은 바는 없다”면서도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후임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7일 전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부임 시기는 상원 인준 등을 거쳐 7~8월쯤이 될 전망이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국전 당시 미 1군단과 9군단에서 참모장교로 근무한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전 육군참모총장의 3남이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큰형과 작은형도 각각 육군 준장과 대장으로 예편했다.

한편 해리스 사령관의 주한 미국대사 부임은 올 여름쯤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리스 사령관은 북한을 상대로 강경 발언을 이어 왔었다. 지난 3월엔 미 상원 군사위에서 "분쟁이 있다면 전면적인 일(전쟁)을 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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