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16개 폭발' 휴스턴, GSW에 22점차 완승…1-1

  • 뉴시스
    입력 2018.05.17 13:08

    휴스턴 로케츠가 골든스테이트에 22점차 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차전에서 127-105으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날 공수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하며 완승을 이끌어냈다. 1차전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추고 원정길에 올랐다.

    가공할 외곽포 능력을 갖춘 양팀 대결이었지만 3점슛에서 희비가 갈렸다. 휴스턴은 3점슛 42개를 시도해 16개를 성공시키는 등 안정적인 외곽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휴스턴은 에릭 고든(6/9)과 PJ 터커(5/6)가 놀라운 성공률로 3점슛 11개를 합작했다. 제임스 하든은 3점슛 3개와 함께 2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상대 수비가 외곽으로 몰리자 트레버 아리자는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19점을 보탰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30개 중 9개 만 림을 통과해 성공률이 27%대에 그쳤다. 스테픈 커리과 클레이 탐슨은 둘이 합쳐 12개 시도했지만 림을 가른 것은 3개 뿐이었다.

    1차전 승리의 주역 케빈 듀란트는 이날도 양팀 최다인 38점을 쏟아 냈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는 듯 시종일관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였다. 4쿼터에는 하든을 고의적으로 밀어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했다.


    휴스턴은 1쿼터 26-21로 앞선 뒤 2~4쿼터 매 쿼터 30점 이상씩을 넣었다. 반대로 골든스테이트의 득점은 20점대로 묶으며 승리를 챙겼다.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던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5분여를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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