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화케미칼 2공장서 염소 누출… 6명 부상

입력 2018.05.17 11:17 | 수정 2018.05.17 11:25

17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울산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공장의 모습./한화케미칼 제공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들은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근로자, 고물상 등으로 “눈이 뜨겁고 호흡도 곤란하다”고 소방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현장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에 수습이 완료됐다.

소방 당국은 배관에서 누출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염소를 탱크로리 차량에서 저장탱크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장에 강한 바람이 불어서 부근에 있던 근로자들이 호흡곤란을 호소했는데, 병원 검진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배관 균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염소)유출량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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