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개최..."북미회담 성공위해 한미-남북 조율"

입력 2018.05.17 10:13

청와대는 17일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통보 및 미북정상회담 재고 검토 발언 등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긴밀한 조율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제14차 NSC 상임위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 위원들은 북한이 지난 16일로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 연기를 통보해 온 것과 관련한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위원들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남북고위급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상임위 위원들은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이 상호 존중의 정신 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미 간과 남북 간에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히 입장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청와대는 “상임위 위원들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 6・15 공동행사 준비 등 앞으로의 남북관계 일정들을 판문점선언의 합의 정신에 따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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