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노조, 박창진 사무장 제명

조선일보
  • 곽래건 기자
    입력 2018.05.17 03:00

    대한항공노동조합은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 2014년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였던 박창진 사무장의 노조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측은 박 사무장이 언론 인터뷰 등에서 '현재 노조는 어용 노조'라고 주장한 것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엔 현재 '대한항공노동조합'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조종사새노동조합' 등 3개 노조가 있다. 박 사무장은 객실 승무원과 일반직 직원 등이 가입해 있는 대한항공노조 소속이었다. 대한항공노조에서는 지난달 '물컵 갑질' 사태가 불거진 뒤부터 '노조 지도부 선출 과정에 회사 측이 개입하며 노조가 직원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노조원들의 탈퇴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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