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동향에 "좋은 결과 위한 진통"...17일 오전 NSC 개최

입력 2018.05.16 18:16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연기하고 미북정상회담 재고를 시사한 것과 관련 “지금의 상황은 같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지난한 과정이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진통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현재 상황은 오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고, 진전된 상황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청와대는 윤 수석의 명의로 이같은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도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상당한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는 오는 17일 오전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회의는 통상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려왔으나 내일은 오후에 국회 등의 일정으로 장관 3분의 참석이 어려워 아침 회의로 대체했다”며 “NSC 회의인만큼 고위급회담 연기 등 현안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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