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서 25일 인문학 축제 '지식 향연'

입력 2018.05.16 16:33

오는 25일 조선대에서 송동훈 문명탐험가, 조성관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서 클림트와 합스부르크 주제 지식향연을 펼친다.
㈜신세계, 오후 5시 해오름관
송동훈·조성관 작가 등 강연
클림트·합스부르크제국 주제
참가자 중 선발, 해외여행 특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열리는 인문학 축제가 25일 오후 5시 광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가 지난 4월 26일부터 진행해온 ‘2018 신세계 지식향연’ 릴레이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신세계 지식 향연’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인문학 중흥 프로젝트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고 위해 5년 전 시작됐다. 지난 4년간 38개 대학에서 3만50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 중 90명의 ‘청년 영웅’을 선발해 해외 ‘그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올해 ‘지식 향연’은 고려대를 시작으로 건국대·경북대·강원대에서 진행됐으며, 23일 세종대, 25일 조선대에 이어 6월 7일 이화여대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올 행사의 주제는 서거 100주년을 맞은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와 합스부르크(Habsburg) 제국. 600여 년간 유럽의 패자로 군림하며 찬란한 역사를 꽃피운 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황혼기 제국의 경직된 분위기에 대항하여 예술의 자유를 꿈꾸었던 천재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번 축제 기조강연자 송동훈(문명탐험가)씨는 “변화를 거부하며 몰락의 길을 피할 수 없었던 제국의 말로와, 그 안에서 지적·예술적 자유와 변혁을 모색하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예술가들의 흔적을 통해 변화의 시대를 이끌어가야 할 미래의 청년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 향연’은 ▲각 대학별 심화 강연 ▲공연 ▲공통 기조강연(문명탐험가 송동훈)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심화강연에는 유현준(건축가)·이동진(영화평론가)·조승연(작가)·유정우(클래식음악평론가)·이지윤(미술사가)·조성관(문화기행작가)·정재승(카이스트교수) 등 각계 저명 인사들이 나선다.

문명탐험가 송씨는 기조 강연으로 올해 지식 향연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오스트리아 출신 가수 피터한을 비롯, 박보람·장재인·에디킴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곁들여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인문학 축제로 치러진다.

25일 조선대 향연에서는 송씨의 기조강연과 조성관 작가의 심화강연이 진행된다. 조성관 작가는 도시와 천재를 주제로 집중 탐구, 여러 저작을 출간해왔다.

‘신세계 지식향연‘ 참가 학생들에게는 ‘청년 영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주제에 대한 필독서 2권을 읽고 온라인 미션(퀴즈·에세이)과 인문학 캠프를 거쳐 선발될 30명의 ‘청년 영웅’들에게는 오는 8월 진행되는 그랜드투어(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가을학기 장학금, 신세계그룹 채용 지원 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면접 면제) 등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행사 안내는 신세계 지식향연 공식 홈페이지(www.ssghero.com), Facebook(www.facebook.com/hellossghero)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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