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언론도 경계..."손흥민, 열세 인정하나 정신력 강조했다"

  • OSEN
    입력 2018.05.16 15:20


    [OSEN=이인환 기자] 멕시코 언론도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26, 토트넘)에 대한 경계를 보였다.

    멕시코 'ESTO'는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뷰를 인용해서 "손흥민은 멕시코가 한국보다 뛰어난 팀이란 것을 인정했다. 그는 조별 리그의 다른 팀들이 한국보다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말하면서, 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조별리그 최약체로 평가받는 한국이지만 손흥민만큼은 각국 언론의 요주의 대상이다. 멕시코 언론 역시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의 인터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은 FIFA 인터뷰에서 월드컵에 대한 소감을 밝히면서 상대적인 약세인 것을 인정하지만, 정신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ESTO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뛰어난 선수인 손흥민은 "한국이 어려운 조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스웨덴, 멕시코, 독일 모두 한국보다 뛰어난 퀄리티를 가졌다. 하지만 지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는 없다. 축구는 11명이 뛰는 스포츠다"고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선수들의 기술적은 능력이 많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심리적인 측면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의 가능성을 믿으며 경기장에서 뛰겠다고 약속했다. 손흥민은 최선을 다해 WC을 준비할 것이며, 한국 대표팀과 동료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오는 다음 달 18일 스웨덴과 1차전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조별 리그 3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를 포함해서 각국 언론들이 손흥민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처럼 손흥민은 월드컵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멕시코 언론도 인터뷰를 자세하게 보도할 만큼 상대국들의 경계를 사고 있다.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나만 에이스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한국이 특별하면 좋겠다. 한국만의 특색 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상대 언론이나 경계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나한테 상대 마크가 몰리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 것이다. 부담은 없다. 오히려 그런 것을 즐긴다"고 답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을 향한 상대 국가들의 경계도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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