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남북 고위급 회담 연기, 억측 자제해달라"

입력 2018.05.16 09:32 | 수정 2018.05.16 09:5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한이 16일 자정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치권과 언론에선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는 정확한 뜻과 의미 파악에 주력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남북이 고위급 회담을 통해 후속조치를 논의하기로 한 건 남북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양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추 대표는 “다가올 한 달은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며 “국회도 판문점 비준안을 한시바삐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평화로 가는 길은 순탄치 만은 않다”며 “새벽에 갑자기 남북 고위급 회담이 취소돼 많은 분이 걱정하지만 미국은 북미 회담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많은 난관을 이겨나가기 위해 국민이 마음을 모으고 특히 국회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우리 의지를 밝히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결의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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