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2018~2019시즌 노르웨이 대표로

조선일보
  • 이순흥 기자
    입력 2018.05.16 03:0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종목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김마그너스(20)가 2018~2019시즌부터 노르웨이 선수로 국제 대회에 나서기로 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중 국적을 가진 마그너스는 평창올림픽 출전을 위해 2015년 노르웨이 대신 한국 국가대표를 택했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평창에선 각 종목 40~50위권에 머물렀다. 평창올림픽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마그너스는 크로스컨트리 강국 노르웨이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기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마그너스가 앞으로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나갈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는 않을 생각인 그는 향후 한국 유망주들을 노르웨이에 초대해 기술 습득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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