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프로농구 FA 최대어 최진수·조성민, 소속팀 잔류

  • 뉴시스
    입력 2018.05.15 23:21

    최진수, '내가 뒤에 있어'
    프로농구 자유계약(FA) 최대어 최진수가 원 소속팀 고양 오리온에 남는다. 오리온은 15일 "FA 최진수와 5년, 보수 총액 6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진수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0경기에서 평균 11.8점 3.7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의 큰 키를 자랑하는 최진수는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고 스피드도 겸비해 활용도가 높은 포워드다. 특히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의 신장을 200㎝로 제한해 최진수의 가치는 더욱 커지게 됐다.

    창원 LG에서 FA가 된 조성민(35·189㎝)도 보수 총액 5억원, 계약기간 3년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보수 총액 4억5000만원을 받은 조성민은 50경기에서 25분 46초를 소화하며 평균 7.64득점 2.1리바운드 1.8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LG는 기승호(33·194㎝)와 보수 총액 1억2000만원, 계약기간 2년에, 양우섭(33·185㎝)과 보수 총액 1억5000만원, 계약기간 2년에 재계약했다.

    가드 전태풍(38·180㎝)은 계약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8000만원에 전주 KCC에 잔류했다.

    지난 시즌 2억원의 보수를 받았던 전태풍은 부상 속에 35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 7.74득점 2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이현민(35·174㎝)과도 보수 총액 1억8000만원, 계약기간 1년에 도장을 찍었다.

    부산 KT에서 FA 자격을 얻은 센터 김민욱(28·205㎝)은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2억6000만원에 원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KT는 박철호(26·197㎝)와 3년, 보수 총액 1억6000만원에, 김현수(28·183㎝)와 3년, 보수 총액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47명 가운데 18명이 원 소속구단과 재계약했다.

    반면 베테랑 슈터 문태종(43·199㎝)은 오리온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구단이 2억원을 제시했지만 문태종은 2억5000만원을 요구했다.

    전정규(35·187㎝)도 오리온과 계약하지 못해 시장에 나왔다.

    문태종을 비롯해 원 소속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23명의 선수는 16일 FA 공시 후 21일까지 타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기다려야 한다.

    한 선수에 대해 복수 구단이 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영입 조건이 이적 첫 해 최고 연봉 금액을 기준으로 10% 이내의 연봉을 제시한 구단 중에서 선수가 선택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 외에 김도수(오리온), 이정석(울산 현대모비스) 등 6명이 2017~2018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게 됐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