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7개 정당에 보조금 106억원 지급…민주33억·한국34억

입력 2018.05.15 18:03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개 정당에 2분기 정당보조금을 지급했다. / 조선일보DB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의석 수와 20대 총선 득표 수 등에 따라 7개 정당에 106억4000만원의 경상보조금(정당보조금)을 지급했다.

선관위는 2분기에 더불어민주당(118석)에 33억8458만원, 자유한국당(113석)에 34억4108만원, 바른미래당(30석)에 24억7096만원, 민주평화당(14석)에 6억3732만원, 정의당(6석)에 6억7758만원, 민중당(1석)에 2181만원, 대한애국당(1석) 752만원을 선거보조금으로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당이 민주당보다 의석 수가 적은데도 보조금이 많은 것은 20대 총선 득표 수 비율에서 민주당을 앞섰기 때문이다.

정당보조금은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 각 선거 때마다 선거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주어지는 돈이다. 선관위가 최근 실시한 총선 선거권자 총수에 보조금 계상단가를 곱해 산출한다. 2월·5월·8월·11월 15일에 지급된다.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 50%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총액의 5%를 준다. 남은 잔여분 절반은 정당 의석 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20대 총선 득표 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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