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장 폐기에 南통신·방송기자 각 4명씩 초청"

입력 2018.05.15 15:32 | 수정 2018.05.15 15:46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 3월말 에어버스 디펜스 & 스페이스 인공위성 사진을 근거로 분석해 제공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모습. /38노스 제공
북한은 오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진행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에 우리측 통신사 1곳과 방송사 1곳의 기자를 각각 4명씩 초청했다고 통일부가 15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판문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왔다.

이번에 초청된 기자들은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안내를 받아 22일 베이징에서 다른 나라 기자단과 함께 전용 비행기를 타고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이동한다. 이후 기자단은 원산에 꾸려진 숙소와 기자센터를 이용하게 된다.

원산에서 풍계리 핵실험장까지는 열차로 이동하며, 현지 취재 촬영 후 기자센터를 이용해 내용을 보도한 후, 26일이나 27일 갈마비행장에서 베이징으로 귀환한다.

초청 기자들의 여비와 체류비, 통신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자체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美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전문가 검증 필요"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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