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 16일 판문점 개최... 수석대표 조명균-리선권

입력 2018.05.15 11:37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월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합의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이 16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개최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15일 오전 통지문을 보내 16일 남북고위급 회담 개최를 제안했고, 우리측이 수용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북측에 남북 고위급 회담을 14일 개최하자고 제의한 바 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이번 고위급 회담에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의 대표, 수행원, 지원인원, 기자단 등 총 29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5명 내외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을 북측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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