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직접 주사해 탈모 중단·모발 생성을 동시에

조선일보
  • 조가희 기자
    입력 2018.05.15 03:00

    hCELL 주사요법
    모세혈관 생성으로 영양소 공급… 두피 건강 회복해 근본 원인 치료

    hCELL 클리어준파라메딕의원
    hCELL 주사 요법 시술을 받은 한 남성의 탈모가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되고 있다(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 hCELL 클리어준파라메딕의원 제공
    탈모는 이제 중년 남성만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남녀노소가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미세먼지나 황사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을 비롯해 특정 영양소를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 출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소들이 탈모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 유형도 많아졌다. 수험생 탈모는 보통 원형으로 탈모가 생긴다. 처음에는 단발성(單發性)으로 나타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탈모 부위가 점차 커지면서 다발성(多發性) 원형 탈모로 발전한 수 있다.

    여성형 탈모는 정수리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것을 말한다. 남성형 탈모라고 불리는 M자 탈모와는 다른 모습이다.

    ◇성별과 세대 아우르는 탈모, 전조증상 놓치지 않도록 주의

    탈모는 한순간에 머리카락이 나지 않거나 빠지는 질환이 아니다. 탈모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 몸은 꾸준히 신호를 보낸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탈모를 의심해볼만하다.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경우 ▲모발에 힘이 없고 가늘어지는 경우 ▲하루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지는 경우 ▲두피에 피지가 증가한 경우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심해지는 경우 등이 있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정수리와 뒤통수의 모발을 비교해 봤을 때 굵기 및 윤기가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므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탈모 치료, 모세혈관 살려 두피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관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탈모 치료에는 비(非)절개 모발 이식법이 있다. 자신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두피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고 삭발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시술 후 탈모를 억제하는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성욕 감퇴 등의 약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hCELL 클리어준파라메딕의원에서는 탈모 치료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hCELL 주사 요법'을 선보인다. 플라즈마 성분이 풍부한 혈소판과 바이오 활성 성분을 함유한 약물을 두피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탈모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데 초점을 뒀다.

    hCELL 주사 요법을 개발한 임재현 hCELL 클리어준파라메딕의원 원장은 "탈모가 진행된 환자들의 두피가 딱딱하거나 감각이 둔한 것을 보고, 탈모를 개선하려면 두피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확신했다"며 "실제로 건강하지 못한 두피는 모발 생성에 필요한 모근·모낭 상태도 약하기 때문에 두피의 모세혈관을 생성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hCELL 주사 요법을 진행해 두피 속 모세혈관이 활성화하면 모낭이 살아나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한다. 탈모 중단과 모발 생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식이 힘든 정수리나 넓은 범위에도 활용할 수 있어 탈모 유형과 상관없이 치료 가능하다. 월 1회씩 총 3회 치료하며, 각 시술 시간은 1시간 내외다. 시술 후 다음 날부터 야외 활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임 원장은 "hCELL 주사요법 시술을 받은 뒤 3~9개월이 지나면 기존 머리카락은 두꺼워지고 새로 자라난 모발에 볼륨과 윤기가 생긴다"며 "탈모는 치료 시기가 중요하므로 두피 건강을 점검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hCELL 주사 요법은 미국과 한국에서 특허를 모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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